당근의집

🥕 당근으로 꾸민 집, 자랑할 곳 없을까?

지인들이 집에 놀러오면 항상 당근 자랑을 해요. 고가의 가전제품부터 소소한 식기들까지 당근이거든요. 집이 너무 예쁜데, 어떻게 이게 다 당근이냐며 놀라워 할 때 그 뿌듯함은 말로 표현할 수가 없어요(웃음). 당근의집도 그렇게 시작되었어요.

친구는 집을 보고 감탄하며 오늘의집 같은 곳에 올려보라 했죠. 엄청난 칭찬에 기뻐하며 우스게 소리로 했던 '당근의집'인데 생각해보니 당근으로 꾸민 집도 자랑하고 싶을 수 있는데 그럴 만한 곳이 없다는 생각이 들더라구요. 지극히 ENFP인 저는 이런 생각이 들면, 프로젝트로 만드는 걸 좋아해서 당근의집이 만들어졌답니다. 

시작은 단순하지만 여러가지 재미있는 것들을 해보고 싶어요. 중고라고 하면 사람들이 가지고 있는 편견들이 있잖아요. 당근의집이 그런 편견을 없애는 데 도움이 된다면 정말 기쁠 것 같아요.

♻️충분히 쓸만하고
✨여전히 아름다운
🥕당근의집 이야기

당근의집은 당근마켓에 진심인 
ENFP의 사이드프로젝트 입니다.